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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 온라인 유통 강화

2013-11-20
패션 업계가 진화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맞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 오프라인 유통인 백화점이 저성장에 접어든 반면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이 지속 성장하고, 특히 스마트폰 사용 일반화와 모바일 기반에서의 패션상품 거래량이 급증하는 현 상황에 맞춰 시스템 구축과 활용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유통 및 홍보 채널을 선점하고 보다 폭 넓은 소비자들을 흡수하기 위한 조치다.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그동안에는 보통 상설사업과의 연계, 확대에 무게를 두었지만 최근에는 정상 상품 판매와 함께 전용 상품이나 브랜드를 개발하고 나아가 해외 수요를 염두에 두고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블로그, 서포터스 등 오프라인 대비해 수월하게 소비자와 마케터가 친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온라인 유통에의 투자를 이끄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한성에프아이는 올 초 이한오 부장을 영입, 온라인사업부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첫 시험대에 올린 것이 지난 3월 런칭한 스트리트캐주얼 ‘39960킬로미터’다. 자체 인터넷 쇼핑몰(39960km.co.kr)과 15개 종합몰을 통해 먼저 선보이며 시장성을 테스트했고, 이달부터는 오프라인 진출을 목표로 편집숍 내 숍인숍 입점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올포유’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의 온라인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