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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목표는 마스터스 우승이죠”...캘러웨이 스타 솔직 토크쇼

2014-03-07

배상문, “목표는 마스터스 우승이죠”...캘러웨이 스타 솔직 토크쇼 

 

 

“당연히 목표는 마스터스죠. 은퇴하기전에 우승하고 싶은 대회입니다.”(배상문)
 “소지섭 삼촌하고 송지효 언니를 좋아해요.”(고보경)
 
미국과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골프스타들이 6일 한자리에 모여 토크쇼를 벌였다.
 
장소는 서울 중구 그랜드 앰베서더호텔 서울. 이날 서경석이 사회를 맡은 이날 토크쇼는 배상문(28·캘러웨이),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 김대현(26), 이상희(23·캘러웨이), 양수진(23·정관장)등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5개 투어를 대표하는 캘러웨이 후원선수들이다.

 이날 배상문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마스터스는 동양인이 우승할 수 있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라는 것. 7주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강행군을 한 배상문은 2월 초 귀국해 경기도 성남 판교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지난해 마스터스에 첫 출전해 공동 37위를 기록한 배상문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코스는 라운드를 하면 할수록 코스가 결코 쉽지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두 번째 출전하는 만큼 좀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다음 주 미국으로 건너가 PGA 투어 셸휴스턴오픈까지 출전한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한 리디아 고는 생각보다 유창한 한국말로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싱가폴에서 열린 LPGA 대회 출전후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한 리디아 고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했다. 리디아 고는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송지효와 소지섭, 김수현, 김우빈,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밝혀 한류에 폭 빠져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프로로 전향해 올해 루키 시즌을 맞은 리디아 고는 “올해 꼭 우승한다면 다시 캐나다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하고 싶다”라면서 “현재 세계랭킹 4위인 그 자리만 잘 지켜도 만족한다. 무엇보다 내 플레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캘러웨이와 계약을 맺은 김대현과 양수진은 캘러웨이 신제품에 대해 강한 믿음과 찬사를 보냈다. 특히 김대현은 자신의 드라이버 비거리에 스스로도 깜작 놀란다고 말해 올해 KPGA 비거리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일본 진출 2년차 이상희는 올해는 JGTO에서 우승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양수진 프로는 패션에 대해 직접 코칭을 해주고 싶은 선수로 배상문, 김대현을 꼽아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국캘러웨이골프의 김흥식 이사는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이 캘러웨이와 함께 하는 것은 우수한 제품력이 투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본다”면서 “올해는 5대 투어에서 캘러웨이 선수들이 별처럼 빛나는 좋은 성적을 내고, 캘러웨이도 그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