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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골프웨어? 이젠 튈 때도 됐잖아!

2022-06-21

패션업계에 불고 있는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골프웨어 시장 역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골프시장은 지난 2년 여간 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한국레저산업 연구소에 따르면 특히 한국 골프웨어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9년 4조6000억원에서 2020년 5조1000억원, 2021년 5조6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올 해는 6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골프웨어 시장 확대의 원인으로, 젊은 여성 골퍼의 유입을 꼽는다. 이 들이 골프웨어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으며 골프웨어를 명품처럼 소비하는 트렌드가 생겼다는 것.이 시장에 패션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컬래버레이션이’ 빠질 수는 없었던 것이다.

실제로 골프웨어 업계에서는 기존 메이저 골프웨어 브랜드와는 다른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을 내세운 신생 골프웨어브랜드들의 컬래버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 경향신문올포유는 올 해 한국모델협회 주관 ‘페이스 오브 코리아’ 위너로 뽑힌 이현휘·채병은과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한성에프아이 제공

 

최근 한성에프아이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를 통해 ‘한국모델협회(KMA)’ 신예 모델과 함께한 골프라인 영상 및 화보를 공개했다. ‘2022 페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위너로 뽑힌 신예 모델 이현휘, 채병은과 함께 진행한 협업으로 모델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컬래버레이션으로, ‘페이스 오브 코리아’는 아시아 엘리트 모델 대전인 ‘페이스 오프 아시아’의 한국 대표 모델 선발전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모델들과 협업 화보를 진행, 골프웨어 라인의 액티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화보에 가득 담았다는 설명이다.

올포유 관계자는 “한국모델협회 신예 모델과 지난해 7월 제주 여름 에디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는 골프라인 화보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역시 모델들이 골프라인만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주어 벌써부터 영상과 화보는 물론 제품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