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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마골프, 브랜드 체질 개선 속도 낸다

2026-02-11



26 컨벤션서 완성도 높은 상품 공개
1월 22.3% 매출 성장으로 반등 시작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가 유통 전략 재정비와 제품
완성도 강화를 통해 브랜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이 회사는 1월 27일 서울 본사에서 레노마골프 운영 점주 및 유통 바이어, 
예비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2026 레노마 컨벤션을 통해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26 SS 제품과 26 FW 컬렉션을 동시에 공개하며,
새롭게 진화하는 레노마골프의 변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핵심은 제품의 완성도 향상과 공격적인 물량 운영이다.

상품 구성은 기존 퍼포먼스 골프 중심에서 스포츠 캐주얼과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라인 비중을 60%까지 확대한다.
골프웨어의 범주를 넘어, 일상과 야외 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브랜드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특히 FW 컬렉션에서는 변화의 폭이 두드러진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소재와 
함께 레노마골프 특유의 세련된 패턴과 컬러 감각을 강화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노르딕(Nordic)을 테마로 다양한 패턴을 적용했으며, 브라운·베이지 
등 계절감과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구성이 눈길을 끈다.



기획 방향의 또 다른 축은 경량화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전 제품군에 걸쳐 불필요한 
무게를 덜어내는 대신, 방풍과 보온성 등 핵심 기능은 한층 강화했다. 
경량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한 대응이다.

셋업 상품 구성도 대폭 확대한다.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소재와 컬러 조합을
통해 세트 구매를 유도하고,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이다. 액세서리 비중 역시 
기존 8~10% 수준에서 15%까지 확대해 토털 코디네이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물량 운영도 공격적이다. 26 SS 시즌 물량은 전년 대비 70% 이상 확대했으며, 
FW 시즌 역시 50~60% 증량을 계획 중이다. 신상품 중심의 매장
구성을 통해 리뉴얼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통은 작년 말 기준 110개에서 연말까지 150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효율 폐점 등을 감안하면 신규 매장만 50개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벤션에서도 30여 명의 예비 점주가 참석하며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한편 레노마골프는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유통 재정비, 탄력적인 물량 공급을
통해 성장세로 전환했다. 올해 1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하며, 
브랜드 정상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