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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액션 스포츠 DNA 확실히 보여줄 것”

2023-05-03

사진=오닐
 

배명철 상무 영입 등 조직 정비
연말까지 60개 이상 매장 구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최근 액션 스포츠 오닐(O´NEILL)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오닐 사업본부장으로 신성통상, F&F, 한세엠케이 등에서 근무한 배명철 상무를,
영업총괄에는 젯아이씨 웨스트우드 출신의 이창조 이사를 각각 영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디자인실에 다이나핏 등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에서 활약했던 이정옥 실장이,
상품기획에는 지프와 NBA 등에서 활동했던 황영광 부장이 새로 합류했다. 

한성은 MLB, 디스커버리, NBA 등 스타 브랜드에서 CD로 활동해 배 상무를
주축으로 오닐의 브랜딩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한다. 

배명철 상무는 “오닐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액션 스포츠계 정상의 브랜드다.
특히 워터 스포츠 시장에서는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자랑한다.
오닐이 가진 DNA와 헤리티지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면서 다양한 스포츠 라이프를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닐은 미국에서는 서핑과 스키, 유럽에서는 캠핑 시장까지 아우르고 있다.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진출해 탄탄한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마니아층도 탄탄하다.
2021년 가을 시즌 런칭 이후 첫 여름을 맞은 22 SS 시즌 래쉬가드, 보드숏 등 주력 아이템들이 품절되는 등
기대 이상의 판매 결과를 나타냈다. 6~8월 여름 매출이 봄 시즌보다 2~3배 높았다. 

올해는 여름 제품 스타일과 물량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출시한다.
의류부터 모자, 가방, 슬리퍼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보드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배 상무는 “국내 진출 이후 2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대 이상의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특히 워터 스포츠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면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초 현재 백화점 및 아울렛 11개, 가두 상권 19개 등 3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5월에만 의정부, 대구 성서, 포천 송우리, 부산 사직 등 4개의 매장을 추가한다.
연말까지 60개 이상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